싱가포르 현지인만 아는 맛집 샤오롱바오 소룡포 뷔페 탄탄면 딴딴면 마라탕 말라탕 칠리새우 "Crystal Jade La Mian Xiao Long Bao"

안녕하세요~

 

 

오늘도 맛있는 향기를 따라 살짝 들른 곳은

샤오롱바오로 유명한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샤오롱바오를 먹으러 와서

계속 설레 엿 엇습니다 ㅎㅎ

 

 

 

 

식당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상하이 샤오롱바오 하나,

참바리 사천탕 하나를 시키고

 

 

 

 

칠리새우 하나, 탄탄면 하나, 샬롯 부침개를 하나 시켰습니다.

물론 저 혼자 먹는 것은 아니고 친구랑 둘이서

시켰습니다 ㅎㅎ

 

 

 

 

아 참! 그리고 이곳은 샤오롱바오 뷔페도 운영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문도 하였으니 밥 먹을 준비 깔끔하게 해놓고

경건한 마음으로 음식들을 기다립니다.

 

 

 

 

샤오롱바오 전문점답게 주문하자마자

고추기름이랑 초간장과 생강이 같이 나오네요.

 

 

 

 

저는 먹을 때 고추기름 살짝 찍고

초간장에 푹 적신 생강을 올려서 먹습니다.

이렇게 먹어야 모든 맛을 한 번에 다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영롱한 샤오롱바오가 드디어 나왔네요 ㅎㅎ

음식을 보자마자 저 만두피 안에 육즙이 가득 차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행복 행복 또 행복했습니다 ㅎㅎ

 

 

 

 

이쁘장한 샤오롱바오 근접 촬영했을 땐 화질이 깨끗했는데

움짤로 만드니까 화질이 깨끗하지가 않네요 ㅜㅜ

 

 

 

숟가락, 젓가락 샷 한 컷씩~

 

 

 

 

샤오롱바오 아래 살짝 빨간 색깔이 보이시나요?

아까 저는 말씀드렸듯이 고추기름 살짝 찍고

생강을 얹어서 저렇게 먹습니다.

넘나 맛있는 것~ 입안에서 육즙이 팡팡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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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음식은 칠리새우입니다.

큰 기대를 많이 안 하고 시킨 음식인데

새우 살도 탱글탱글하고 소스도 새콤달콤해서

너무 만족 한 음식입니다.

짜장면이 생각나게 만드네요 ㅎㅎ

 

 

 

 

두 개 한 번에 집어서 얌얌 사치 부리기~

 

 

 

 

샤오롱바오를 먹는데 탄탄면은 빠질 수가 없겠죠?

 

 

 

 

간은 심심한 거 같으면서도 땅콩의 고소한 맛이 계속 입맛을

자극해 주네요 ㅎㅎ

한 입 한 입 씹을 때마가 고소한 땅콩향이 입안 가득 퍼지니깐

쉼 없이 먹게 되네요 ㅎㅎ

 

 

 

한 젓가락 솩~

 

 

 

 

중국 스타일의 샬롯 부침개입니다.

적당히 바삭 거리고 적당히 눅눅합니다.

이음식의 맛은 너무 밍밍합니다 ㅎㅎ

너무 밍밍한데 이 너무 밍밍한 맛이 매력입니다.

계속 손이 갑니다 ㅎㅎ

드셔보신 분들은 제 말에 공감하실 거라 믿습니다 ㅎㅎ

 

 

 

 

마지막 요리는 생선 참바리 사천 탕입니다.

생선 살이 잘 안 부서지고 탱글탱글한 것은 좋았지만

저는 주문할 때

맵고 살짝 자극적인 맛을 기대하고 시킨 건데

간도 너무 밍밍하고 맵지도 않아서 살짝 실망했습니다 ㅜㅜ

 

 

 

 

저는 이날 참바리 사천 탕에서 생선만 건져 먹었습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중국 당면도 있었으나

간이 밍밍한 탓인지 당면에 간이 안 베어서

손도 안 댄 것 같습니다 ㅜㅜ

다음부터 사천 탕은 피하는 걸로~

차라리 샤오롱바오를 하판 더 시킬 걸 그랬어........

그럼......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다섯 가지 음식을 시켰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안 나와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네요 ㅎㅎ

 

 

 

총평 8/10

육즙 팡팡인 샤오롱바오 너무 만족했습니다.

기대 안 한 칠리새우도 다른 중국집들보다 새콤달콤하니 맛잇엇고

면발 탱탱하며 간이 심심한데

땅콩 향이 가득 퍼지는 탄탄 면도 맛잇엇고,

맹맛과자 같이 계속 손이 가는 샬롯 부침개도 어느 정도 만족했으나,

한 가지 아쉬운건 참바리 사천 탕......... 너무 밍밍하고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어요 ㅜㅜ

이음식은 꼭 피하세요~

 

 

 

그럼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다음엔 뭐 먹으러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