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은곳/싱가포르

싱가포르 맛집 햄버거 샌드위치 치즈 계란 "Egg Slut"

헤헤헿 2021. 11. 1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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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도 맛있는 향기를 따라 도착하게 된 곳은 ~~~
싱가포르에 처음 생긴 에그 슬럿 (Egg Slut)입니다.
처음 생겨서 그런지 항상 줄이 길어서 가길 꺼려 했지만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많이 와서 웨이팅 줄이 없을 거란 생각에
후다닥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싱가포르에 처음으로 생긴 에그 슬럿입니다.
한국에는 잇는데 저는 한 번도 먹어 보진 못했네요 ㅎㅎ
그래서 너무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



비가 와서 웨이팅 줄이 없을 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었네요 ㅎㅎ
그래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ㅎㅎ



웨이팅 하면서 혹시 우산 없는 손님들은 비 맞을 수도 있으니
우산을 쓰고 있으라고 웨이팅줄 옆에 우산 통이 있네요 ㅎㅎ
센스 굳 ㅎㅎ




웨이팅 하면서 찍은 내부입니다.
내부가 시원하게 길게 쭉~ 뻗어잇네요 ㅎㅎ



내부 사진을 찍고 앞으로 몇 걸음 나가보니
간판이 너무 이뻐서 한 컷~



웨이팅을 하다가 정문 앞에 가게 되면 보이는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을 보시면서 무엇을 시킬지 고민하다가
일하시는 분이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하라고 하면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 ㄱㄱ~



가게 들어가서 주문하기 전에 제 눈에 띈 것은
에그 슬럿 굿즈였습니다.



레고, 메모지, 열쇠고리, 볼펜, 우산 등
아기자기한 여러 가지의 굿즈가 잇으니 천천히 둘러보세요~



굿즈를 본 후 주문도 했으니 경건한 마음으로
음식들을 기다려봅니다.
그런데 싱가포르여서 그런가 가격이 조금 나가네요 ㅎㅎ



주문을 하고 나면 코로나 때문에
밖으로 다시 나와있어야 합니다 ㅎㅎ
가게 문 앞에 있는 간판도 이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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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밖에서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주문한 버거랑 샌드위치가 나왔네요~
저는 이날 가게에서 먹는 게 아니고 집에 가서 먹을 거라 가서
사진만 몇 장 찍고 집으로 갔답니다.


일단 후다닥 찍은 더블 치즈 버거~


소시지, 계란, 치즈 샌드위치~



진짜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버거의 색감이 진짜 예술이네요.


그리고 쇼핑팩에 담아서 집으로 ㄱㄱ



집에 도착해서 알게 된 게...... 트러플 해시브라운 사진을
가게에서 안찍엇엇네요.....ㅎㅎ
사진 찍으려고 포장지를 열자마자
트러플 냄새가 방안 가득 퍼지면서
제 식욕을 엄청 자극하네요 ㅎㅎ
그래서 바로 하나를 입에 넣었습니다 ㅎㅎ
먹자마자 느낀 생각은
일반 해쉬브라운 맛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트러플향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감자의 튀김 맛과
너무 잘 어울려서
다른 해쉬브라운은 못 먹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다음 먹은 것은 치즈 버거입니다.
치즈 버거 먹기 전에 상상한 맛은 다른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랑
비슷한 맛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입 베어 물자마자
제가 생각하고 있던 맛이랑은 너무 달라서 신선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밸런스가 너무 잘 맞은 치즈 버거에
피클이 상큼하게 톡톡 맛을 쏴주며,
질릴 수도 있는 맛을 계란이 솩 융합을 해줘서
질리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다 먹어버렸네요 ㅎㅎ



생긴 건 너무 햄버거스럽게 생겼지만
소시지, 계란, 치즈 샌드위치의 맛은 햄버거같이 자극적이지 않고
샌드위치의 좋은 밸런스 맛을 내주네요 ㅎㅎ
두 버거다 생긴 거와는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고 맛의 밸런스가 너무 잘 맞아서
너무 신선했습니다.
버거들이 자극적이면 2개를 다 먹지 못했을 텐데 혼자 2개를
다 먹어 버렸네요 ㅎㅎ
타이밍 좋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총평 8/10

에그 슬럿의 버거들이 다른 프랜차이즈 버거들의 비해
예상치 못한 맛이고
너무 신선해서 빠른 시일 내에 제 방문을 할 것 같고,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트러플 해쉬브라운 입니다.
싱가포르에 점포들이 몇 개 더 생겼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다음엔 뭐 먹으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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