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은곳/싱가포르

싱가포르 맛집 야키니쿠 삼겹살 염통 꼬치 양고기 일식 혼밥 "Yakinikuoh"

헤헤헿 2021. 11. 1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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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맛있는 향기를 따라 도착하게 된 곳은~~
야키니쿠 전문점인 Yakinikuoh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저녁을 안 먹고 있다가
갑자기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어져서
혼자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어지면
혼자 이곳에 와서 간단하게 혼밥을 하곤 합니다.
야끼니꾸 전문점이긴 하지만 저는 혼밥을 할 때는
고기를 직접 굽는 메뉴는 주문하지 않고
간단한 세트메뉴를 시켜 먹습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다 찍진 않고 제가 시킨 페이지 위주로
찍어서 올립니다~
저는 저기 보이는 13번 삼겹살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삼겹살 세트를 먼저 주문하고 음식이 모자랄 것 같아서
꼬치도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꼬치는 115번 염통 꼬치
그리고 122번 염통 꼬치입니다.



주문도 했으니 메뉴판은 접어서
살포시 소스들 모여잇는 곳에 놓고 경건한 마음으로
음식을 기다립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가장 먼저 나오 음식은
참깨소스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와 미소된장 국입니다.


샐러드 색감 이쁘네~



샐러드를 소스에 잘 버무려지게 섞어 줍니다.
섞어주고 샐러드를 먹다 보면 메인 요리가 나옵니다.



색깔이 너무 허옇나요? ㅎㅎ
저는 바짝 구운 거 덜 구어진 거 상관없이 좋아해서
저 정도의 익힘 삼겹살도 맛잇겟먹습니다.
혹시 바짝 구운 삼겹살만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더 구워 달라고 하면 구워주니 편하게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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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에 냄새나는 기능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고기는 흰쌀밥과~
고기 먹는데 흰쌀밥이 빠질 수가 없죠?



배고프니 세 점 한 번에 입속으로~
살짝 구워진 양파랑도 꼭 드셔보세요~
양파의 아삭함과 알싸한 맛이 살아있어서
고기의 기름진 맛을 삭~ 잡아줍니다.



요번엔 소스에 찍어서 한입~
저 빨간 소스가 이곳의 특제 소스인데요.
고기랑 너무 잘 어울립니다.
막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시지도 않은 소스가
밸런스가 딱 맞아서 고기랑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삼겹살을 먹다 보니 주문한 꼬치들도 나왔습니다.
염통 꼬치 2개와 양 꼬치 1개입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염통을 잘라서 얇게 편 다음 구워서 주는데
이곳에서는 자르지 않고 통째로 구워서 줍니다.
얇게 펴서 먹는 것보다 식감이 더 기가 막힙니다.
탱글탱글하며 오독오독 씹히는 것이 염통 같지가 않습니다.
너무 맛있네요~
이 염통도 빨간 특제소스에 푹 찍어서 드세요~



양 꼬치도 바삭하고 알맞게 잘 구워줬네요~
양 특유의 냄새도 안 나고 쫀득쫀득하니 식감도 좋고~
먹을 땐 빨간 소스 듬뿍찍어서~ㅎㅎ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삼겹살 꼬치 세트 ㅎㅎ
이런 세트메뉴가 진짜로 존재하면 맨날 갈 거 같아요 ㅎㅎ



고기는 무조건 밥과 함께~
그럼 오늘도 혼밥 잘 먹었습니다~


총평 8/10

역시 삼겹살은 항상 실망시키지 않는 것 같네요.
염통 꼬치는 항상 한국에서 먹던 식감이랑은 달라서
신선했습니다.
양 꼬치는 비린내 하나 안 나고 쫀득쫀득하니
흰쌀밥과도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역시 혼밥하기에 너무 적당한 곳입니다.



그럼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다음엔 뭐 먹으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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