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맛집 쌀국수 베트남 음식 동남아 여행 "The Kind Bowl"

안녕하세요~

오늘도 맛있는 향기를 따라 도착하게 된 곳은
건강한 맛과 프레시한 맛을 주는 집 근처
베트남 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싱가포르에 지내면서 어느 순간부터 쌀국수에 매료되어
자주 찾아 먹곤 했었는데 이곳은 다른 식당의 쌀국수와는
전혀 다른 맛이 납니다.
이곳의 쌀국수의 국물 맛은 드셔 보시면 알겠지만
한국 보양식의 맛있게 건강한 맛이 납니다.
그럼 음식들 한번 보시죠~

착한 한그릇ㅎㅎ 가게 이름부터 남다르죠?
착한 한 그릇의 이름처럼 음식 자체에 나쁜 음식 같지 않고
무척 착하고 건강한 맛을 내며, 가격 또한 착합니다.

이곳 식당은 문이 없고 다 트여 있습니다.
늦은 점심시간 이였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음식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직접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테이블로 와서 주문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음식의 종류는 많지 않고
쌀국수 종류들과 베트남 샌드위치인 반미,
그리고 사이드 디쉬와 음료 종류입니다.

그럼 주문을 하고 선 결제를 합니다.
이날 저는 국수 2개, 스프링롤 튀김 1개, 음료 한 잔을 시켰더니
총 금액이 $32.20 밖에 안 합니다.
가격도 참 착합니다 ㅎㅎ

그럼 주문을 하고 카운터 옆의 선반에서 숟가락, 젓가락 등을
챙긴 후 자리에 돌아가서
경건한 마음으로 음식들을 기다려 봅니다.

제가 시킨 누들은 BBQ Delight입니다.
야채들이 풍성하니 생긴 거는 비빔면이나 샐러드같이 생겼고
비빔면보다는 샐러드 국수 같은 느낌입니다.
이음식은 전혀 헤비 하지 않으며 건강하고 산뜻한 맛이 나며
가볍고 배부르게 한 끼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배부르게 먹었지만 더부룩함도 없고 소화도 곧잘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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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면 더 맛있겠지~

싱싱한 야채들이 한가득 들어 잇는 게 보이시나요?
안에는 야채만 잇는 것은 아니고 구운 고기와 구운 버섯,
그리고 스프링롤 튀김도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섞으면서 뭐가 이렇게 근본 없이 재료가 섞여 잇지 했는데
이 조합의 쌀국수가 기가 막혔고.
이음식은 이식당에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
너무 만족하게 잘 먹었습니다.

보통 시판되는 스프링롤 튀김이나
다른 음식점들의 스프링롤 튀김과는 다르게
튀김이 바싹하고 쫀득 했으며,
한약재 많이 넣은 보양식 맛이 낫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넣었길래
우리나라 한약재 많이 넣은 보양식 맛이 날까요?

샐러드 같은 비빔국수와
한약재 많이 넣은 보양식 맛나는 스프링롤튀김ㅎㅎ

이 쌀국수의 이름은 The Kind Pho입니다.
이 쌀국수도 이름처럼 몸이 건강해질 것만 같은
착한 맛이 납니다.
이 쌀국수도 다름 음식점의 쌀국수와는 전혀 다른 맛이 납니다.
비쌀 국의 국물도
한국의 한약재 많이 넣고 끓인 보양식 맛이 납니다.
올해 여름에 삼계탕, 보양식 한번 안 먹고
여름을 보냈지만 가을이 한창일 때
쌀국수로 몸보신을 하네요 ㅎㅎ
앞으로는 몸보신할 때 이곳 쌀국수도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쌀국수 옆에 보이는
음료는 Iced Passion Lemonade Tea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이겠지 생각하면서 주문했는데.
새콤한 맛은 약했고, 전혀 달콤한 맛은 없었습니다.
내 입맛에는 안 맞으니 패스~

전체적으로 가격도 착하고 저렴하며
부담 없고 가볍게 한 끼를 든든히 채울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쌀국수를 먹는데 몸보신하는 느낌을 받아서
만족 만족 대만족 했습니다.
내 몸에 착한 음식을 먹이고 싶으시면
이곳으로 오셔서 쌀국수 한 그릇 삭~ 하고 가세요~
아 그리고 이곳의 스프링롤 튀김은 쌀국수 시키시고
사이드 메뉴로 꼭 한 번은 시켜서 드셔보세요~
튀김이 바싹하고 쫀득하니 맛납니다~
그럼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밥 다 먹고 나가는 길에 화장실 인테리어가 이뻐서 한컷ㅎㅎ

총평 9/10

다른 베트남 쌀국수 식당과는 전혀 다른 국물 맛이 맘에 들었고
음식이 헤비 하지 않고 건강한 맛을 주어서
저 스스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을 쌀국수 먹으면서 계속 받았습니다.
양도 많고 합리적인 가격도 좋습니다.
특히 샐러드 같은 비빔 쌀국수는
저에겐 엄청 신선한 음식이었습니다.



그럼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다음엔 뭐 먹으러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