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맛집 똠양꿍 태국 음식 “Soi 47 Thai Food”

안녕하세요~

싱가포르 먹방, 맛집 투어를 하기로 결정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어떤 음식으로 첫 포스팅을 하지 생각을 하던 중 제일 처음 생각 낫던 음식이 바로바로 태국 음식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현지인 친구 소개로 들린 곳입니다.

그럼 한번 보실까요~

 

 

 

 

메인 사진으로 가게 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인테리어도 나름 괜찮았고 무엇보다 밝은 조명이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밝은 걸 좋아함 ㅎㅎ

저는 어두 컴컴한 데서 밥 먹거나 술을 마시게 되면

급피곤해지는 것 같고 더 빨리 취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조명이 밝은 음식점을 좋아합니다.

그럼 이제 음식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음식 이름은 라라 구요. 태국식 조개 볶음인데

하나씩 집어먹기 좋았습니다.

중국음식점, 현지 음식점을 가도 조개 볶음은

다 라라 라구 합니다~

저는 라라가 있는 식당에서는 다 시켜 먹어 보는 편입니다.

보편적으로는 말라 라라, 갈릭 라라가 유명합니다.

 

 

 

이음식은 Fried Kway teow라는 이름의 볶음면입니다.

다른 태국 음식점에서도 많이 먹어봤는데 다른 식당보다

특별한 건 없었지만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 볶음면이었습니다.

볶음면의 면이 넓어서 입안에 넣었을 때 입안의 가득 차는 것과

식감이 좋습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불 맛은 보너스~

제가 이 음식 좋아해서 같이 간 친구한테 먹어 보라 했더니

맛있다 하면서 놀라네요 ㅎㅎ

 

 

 

 

새우 살 다져서 튀긴 건데....... 음 이건 여러분이 아는 그맛ㅎㅎ

어휴~ 고놈 잘 튀겨졌네~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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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d Pork Collar, 튀긴 돼지 목살입니다.

맛은 특별한 양념 없이 그냥 튀긴 돼지 목살 튀김이었습니다.

맥주랑 아주 찰떡궁합이 엿습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소스는 태국 스위트 칠리소스인데

한국의 양념치킨 소스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Kai Lan이라는 중국 브로콜리 볶음입니다.

평소에 저는 야채, 과일을 잘 안 먹기 때문에

식당에 가면 저는 항상 야채 요리는 무조건 하나씩은 시킵니다.

삼겹살도 같이 볶아서 나오는데

한 입 먹었을 때 입안에 중국음식의 향이 확 퍼졌습니다.

살짝 기름지니 기름진 음식 안 좋아하시면

안 시켜 드셔도 될듯합니다.

 

 

 

 

 

여러분은 똠양궁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찾아서 먹진 않는 음식 중 하나가 똠얌꿍입니다.

그 신맛이 저랑은 잘 안 맞더라고요 ᄒᄒ

같이 간 친구가 시킨 음식인데 이 식당 똠얌꿍이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국물 하나 남김없이

삭 삭 다 먹어 버렸습니다.

도대체 똠양꿍은 무슨 맛으로 먹는 걸까.........

 

 

 

 

 

캬~~ 적셔~~

태국 음식에는 태국 맥주를 마셔줘야 겟죠?

마지막으로 주문한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평균 이상은 하는 맛이었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태국 음식을 먹어서 좋았고 음식들이

맥주랑도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음식 종류도 많아서 더 시키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배가 너무 불러서 더 시키진 못했네요ᅮᅮ

다음에 다시 가게 될 기회가 생기면 그때는 안 먹어본

음식들로만 먹어봐야겠습니다.

싱가포르에 살고 계시거나 여행 오시게 되면 한 번쯤은

이것에 가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다음엔 뭐 먹으러 가지?